[23.08.10] 출근길 15분 뉴스 브리핑

CBS 아침뉴스 [뉴스쏙:속] - A podcast by CBS

제6호 태풍 ‘카눈’이 경남 통영 남쪽 약 50킬로미터 해상까지 접근했습니다. ‘카눈’은 북쪽으로 계속 전진하며 잠시 뒤 오전 9시쯤 남해안에 상륙한 뒤 한반도를 남북으로 가로지를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전국적으로 10개 시도 7300여명이 대피했고,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전국의 국립공원 탐방로가 모두 통제됐습니다.   대통령실은 태풍 '카눈'에 대비해 어제 오후부터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카눈’의 상륙을 국가적 비상상황으로 규정하고 대응에 나섰습니다.   경기도 안성의 한 상가 신축 공사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붕괴 사고가 발생해 베트남 국적 노동자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See omnystudio.com/listener for privacy information.